1인 기업가들의 성공을 위해

나발 라비칸트

"부자 대 가난한 자, 사무직 대 노동자의 구분은 이제 의미 없다. 레버리지를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싸움이다."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레버리지는 바로 복제 비용이 없는 제품이라는 개념이다. 불과 수백 년 전 인쇄술의 발명으로 시작된 이 새로운 레버리지는 방송 미디어를 거쳐 인터넷과 코딩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제 다른 사람의 개입이나 자본 없이도 노력의 결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 이 책 또한 레버리지의 한 형태다. 과거에는 강당에 앉아 수백 명에게 직접 강의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제는 아니다. 이 새로운 레버리지는 새로운 부와 억만장자를 탄생시키는 원천이다. 지난 세대는 워렌 버핏처럼 자본으로 부를 축적했다. 그러나 새로운 세대의 부는 코드나 미디어를 통해 창출된다. 조 로건은 팟캐스트로 연간 5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를 벌고, 퓨디파이는 뉴스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제프 베조스, 마크 저커버그,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도 코드 기반 레버리지로 부를 일궜다. 새로운 레버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무허가적이라는 점이다. 누구의 허락 없이도 사용하고 성공할 수 있다. 노동 레버리지는 누군가의 추종을, 자본 레버리지는 누군가의 투자를 필요로 하지만, 코딩, 책 쓰기, 팟캐스트 녹음, 트윗, 유튜브 등은 그렇지 않다. 이것이야말로 평등한 레버리지다. 예를 들어, 뛰어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자신이 작성한 코드, 즉 밤에도 쉬지 않고 작동하는 로봇 군대를 통해 레버리지를 얻는다.

마크 안드리슨

새로운 스타트업에 중요한 건 단 하나다. 시장이 스타트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왜 그럴까? 잠재 고객이 많은 좋은 시장이라면 시장이 스타트업의 제품을 끌어당긴다. 시장의 요구는 충족되어야 하고, 가장 먼저 나온 쓸 만한 제품이 그 역할을 할 것이다. 제품이 훌륭할 필요는 없다. 기본적인 기능만 하면 된다. 시장은 그런 제품만 만들 수 있다면 팀의 능력은 따지지 않는다. 결국 고객이 제품을 사려고 줄을 선다. 주요 목표는 제품을 사겠다는 문의 전화와 이메일에 응대하는 것이다.

미스터 비스트

유튜브 영상에서 포장은 뭘까? 유튜브는 클릭과 시청의 싸움터다. 많은 사람이 시간 분배와 중요도를 따질 때 실제 콘텐츠에만 집중한다. 좋은 콘텐츠가 가장 중요한 건 맞다. 섬네일이 평범해도 콘텐츠가 훌륭하면 사람들은 보고 공유한다. 섬네일은 별로지만 콘텐츠가 좋아서 성공한 채널도 많다. 반대로 콘텐츠는 형편없는데 섬네일만 좋아서 잘 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댓글에서 반례를 들 수도 있겠지만, 대개는 그렇다. 하지만 섬네일 자체도 중요하다. 유튜브가 클릭과 시청의 싸움터라면, 클릭은 최소 40%는 먹고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섬네일에 3~6% 정도의 중요도밖에 안 둔다. 30~40%는 돼야 한다. 며칠, 심지어 몇 주씩 콘텐츠를 만들고, 섬네일은 영상 올리기 한 시간 전에 뚝딱 만든다. 나에게 포장이란 시청자의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심리 전략이다. 좋은 제목과 섬네일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제목은 간단해야 한다. 간단함과 짧음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짧은 제목을 선호하지만, 길더라도 간단하고 읽기 쉬우면 괜찮다. 읽기 쉽고 간단한 제목을 만들어야 한다. 다양한 독해력과 언어를 가진 사람들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 기반 채널이라도 시청자의 20~30% 이상이 인도, 아프리카, 남미 등 다른 나라 사람일 수 있다. 복잡한 단어나 모호한 표현은 피해야 한다. 간단하고 명확하고 직설적인 제목이 좋다. 내 채널을 예로 들면, "미스터비스트가 멋진 이유" 대신 "미스터비스트가 유튜브를 정복한 방법"처럼 직설적인 제목을 쓴다.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친구가 내 채널을 보고 "패티, 제목 정말 훌륭하다. 직설적이고 명확해서 좋아."라고 말했다.

다니엘 프리스트리

남다르게 생각하고 네 규칙을 만들어라. 네가 뭘 하든 상품은 항상 가격 경쟁에 시달린다. 상품은 다른 선택지와 비교하기 쉬운 기본적인 요소다. 진부하고 흔하며, 서로 대체 가능하다.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사업들은 시장의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하고, 차별화된 무언가를 제공한다. 남들이 하는 일을 따라 한다면 남들이 얻는 것밖에 얻지 못한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사업들은 시장의 관습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대로 일하기 때문에 성공한다. 그들은 자신만의 규칙대로 행동할 용기가 있다.